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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대 부흥"을 예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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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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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1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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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신문 영성-“대 부흥”을 예비 하는 것 김 태진 목사 “1907 평양 대 부흥”의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한국에 다시 ‘대 부흥’이 임할 것이라는 세계적인 예언자들의 예언적 말씀들과, 부흥은 100년에 다시 온다는 기대감 속에,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들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여러 교단이나 단체에서 대 부흥을 위한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다. 예수님이 오실 때에도 누구나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아니었듯이, 대 부흥이 이 땅에 와서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그 부흥의 불길 속에 뛰어 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필자는 세례요한이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고 외쳤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소리에 순종하여 주님을 맞이하였던 것처럼, 필자는 “대 부흥을 예비하라!” 라고 크게 외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부흥 속에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면 대 부흥을 어떻게 예비할까? 이는 실로 중요한 문제이다. 첫째, 부흥에 대한 절박한 마음, 간절한 사모함이 보여 질 때에 주께서 그곳에 부흥을 보내실 것이다. 진실로 지금의 영적인 상태가 메마르고 미지근하다 못해 죽어가고 있음을 깨닫고 있는가? 이 처럼 오래 신앙생활 하였는데 아직도 성장, 성숙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안타깝다 못해 주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예전에 가졌던 주님께 대한 사랑과 열정, 기도와 예배, 헌신, 봉사 등등을 살펴볼 때에 지금이 훨씬 못하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면 그 사람에게 부흥이 필요한 것이요, 그러한 갈급한 마음에 부흥이 임할 것이다. 둘째, 기도하는 것이다. 1904년의 26세의 나이로 웨일즈의 부흥을 일으켰던 이반 로버츠는 웨일즈의 부흥을 위해 수년 동안 간절히 기도한 결과 웨일즈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부흥의 여파로 100만 명이 구원받은 놀라운 영광을 보았다.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 “부흥을 주시지 않으면 내가(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면서 기도하라. 가급적 부흥을 위한 기도팀을 구성하여 기도하라. 부흥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 세째, 부흥은 회개하는 곳에 임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진정한 회개는 죄 고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1907년 평양 대 교회의 부흥의 주역인 장대현 교회의 길선주 장로는 그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부터 부흥의 불길을 점화시켰다. “갑자기 집회를 끝낸다는 소리가 나자 그는 마치 초인적인 노력으로 일어서서 강단으로 걸어 나가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다. 흐느끼고 울부짖고 전율하고 주먹으로 강단을 내리치면서 그는 무시무시한 자신의 죄악들을 토로하였다. 그의 몸이 너무도 무섭게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선교사들이 받쳐주지 않았더라면 바닥에 엎어졌을 것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넷째, 부흥을 위한 새 부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필자는 오래전에 부흥의 역사와 현상이 교회에 나타난 목사님을 알고 있다. 대단한 성령님의 임재와 기적적인 역사가 나타났고, 그 교회 성도들은 은혜 속에서 많은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 교회는 40일간 매일 뜨거운 기도회로 모여서 부흥의 놀라운 역사를 이어갔다. 그러나 40일로 부흥은 끝났다. 교회가 그 부흥을 지속할 구조나 여건이 준비되지 않았던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라”(눅5:38)라고 하셨다. 새 부대를 만들지 않으면 새 포도주는 멀지 않아 없어지게 될 것이다. 새 부대는 바른 영적인 지도력, 영감 있는 예배, 전인적 소그룹(셀, G-12, D-12 등) 사랑의 관계, 전도, 기능적 조직, 행정, 전 성도의 은사 중심적인 사역, 그리고 여러 교회의 network에 속해 있는 것 등등이다. 오늘날 부흥은 준비된 새 부대에 내릴 것이다. “영성 - 그것은 대 부흥을 예비하며 부흥을 맞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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